본문 바로가기

커피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커피의 효능 7가지'

졸음 때문에, 달달한 맛 때문에 찾던 커피. 건강에 안좋다고 먹지말라던 이 커피가 과연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커피를 과다섭취하면 혈압이 상승하거나 잠에 이루지 못하게 불면증을 가지고 오기도 하지만 적당한 커피는 우리의 몸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제 우리가 몰랐던 커피의 유익한점을 이야기 하겠다.

 

1. 하루 한 잔은 기억력을 향상 시킨다

최근 미국의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진은 커피와 기억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하루 한잔의 약 커피 한잔에 들어간 200mg정도의 카페인은 단기적느로 기억력을 향상 시키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카페인에는 집중력을 높히고 기분을 안정되게 하며 인지능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부를 평소보다 많이 하는 시험 기간에 커피를 마시면 학습 효과에 도움이 된다.

 

2. 운동 전 커피 한 잔은 운동 능력에 도움이 된다.

미국의 스포츠 영양학자 하이디 스콜닉은 CNN과의 방송 인터뷰에서 커피가 운동 능력을

향상 시켜준다고 했다.

 

그는 "중추신경계과 심장, 혈압 조절기관은 운동을 할 때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해주는 기관"

"카페인은 해당 기관들의 움직임을 돕는 '흥분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다만 커피 섭취 후 30~75분 사이에 흥분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운동 시작 1시간 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가장 적절할것이라고 덧붙엿다

 

3. 우울증 극복에 효과적이다

최근 미국 내과학회보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일주일에 한 잔이나 그 이하로 마시는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낮다고 전해졌다.

 

카페인 성분이 행복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serotonin)과 사랑, 쾌락을 유발하는 도파민(dopamine)

과 같은 뇌 화학물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4.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줄여준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블랙 커피 섭취량을 하루 한 잔 이상으로 늘린 사람은 한국인이 특히 많이

걸리는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11% 줄어든다" 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커피의 클로로겐산, 트리고넬린 등의 성분이 혈중 인슐린 농도를 낮춰주기 때문이다.

 

특히 블랙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셨을 때 당뇨병 예방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커피에 설탕 등을 추가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당뇨의 위험이 높아진다.

 

5. 피부암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예일 보건대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카페인을 섭취 하지

않는 사람보다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20% 낮다.

 

6. 심장 질환 가능성이 적어진다.

포르투갈 리스본 대학에서 시행한 조사에서는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시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1% 줄어드는것을 확인했다.

 

이 조사에 참여한 연구자는 "커피에 함유된 항산화나 항염증 성분의 작용이 심장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

라고 설명했다.

 

7. 간 질환을 예방한다.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 연구팀은 매일 2잔씩 커피를 마신 사람은 간경화가 일어나 이 때문에

사망할 확률이 44%까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커피가 카페인과 항산화 및 염증 억제 성분 등 천여가지 이상이 함유된 음료이기에 간의 염증 등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커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양한 커피원두 어떤 커피를 먹어야 할까?  (5) 2020.02.11
커피의 역사  (0) 2020.02.02